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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혜, 로망女 역할로 '미녀의 탄생' 출연 확정


'호텔킹' 이어 안방 인기 몰이…한예슬-주상욱과 연기 호흡

[장진리기자] 왕지혜가 '미녀의 탄생' 출연을 확정했다.

왕지혜는 지난 7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이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으로 안방 인기몰이를 이어간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한예슬, 주상욱이 이미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극 중 왕지혜는 유명 연예인이자 종편 방송사의 여성 진행자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리고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 윤채연 역을 맡았다. 윤채연은 뭇 남성들의 로망으로 극 중 다이어트로 살을 빼고 새 인생을 살게 되는 여주인공 사라(한예슬 분)과 대비되는 캐릭터를 흥미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자이언트',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 '내 사랑 나비부인'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와 '신 현모양처', '장화 홍련', '태양의 신부', '잘 키운 딸 하나'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11월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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