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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美컨슈머리포트가 테스트한 단말기 내구성


[안희권기자] 최근 애플은 5.5인치 아이폰6플러스를 바지 주머니속에 넣고 다닐 경우 케이스가 휘어지는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6플러스가 주머니속에서 휘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이 문제를 서둘러 진화했다. 하지만 소비자의 불신은 여전한 듯 하다.

미국 소비자 협회 월간지인 컨슈머리포트가 애플 아이폰6와 6플러스, 아이폰5, HTC원(M8), LG G3, 삼성 갤럭시 노트3 등을 대상으로 내구성(압력) 테스트를 하고 그 결과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압력 테스트는 스마트폰 양끝을 고정하고 한가운데 부분에 10파운드(약 4.5kg) 압력을 30초 동안 가한 후 10파운드씩 압력을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압력 테스트 결과 HTC원과 아이폰6는 70파운드(약 32kg) 압력에서 제품 변형이 발생했고 각각 90파운드(약 41kg)와 100파운드(약 45kg)에서 케이스가 파손됐다. 문제가 됐던 아이폰6플러스는 90파운드(약 41kg)에서 변형이 되기 시작했고 110파운드(약 50kg)에 망가졌다. 아이폰6플러스는 HTC원이나 아이폰6보다 내구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이폰6플러스도 LG G3와 삼성 갤럭시 노트3보다 내구성이 떨어졌다. 이 제품들은 130~150파운드(약 59~68kg)에서 변형되기 시작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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