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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류 콘텐츠, 글로벌 유통에서 길을 찾다


국회, 25일 오전 유통 활성화 정책세미나 열려

[강호성기자] 우리 방송콘텐츠의 글로벌 유통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류 방송콘텐츠는 치솟는 판권가격과 중국의 규제정책,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는 '차이나 머니' 등 위협요소에 직면해 있다.

이같은 현실 아래 국회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유비쿼터스미디어연합과 함께 '국내 방송콘텐츠 글로벌 유통활성화' 주제토론회를 개최한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심상민 교수(성신여대)는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허브인 '한국형 방송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해법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방송콘텐츠 글로벌 온·오프 마켓플레이스를 제안했던 안종배 한세대 교수(국제미래학회 학술위원장)가 좌장을 맡는 종합토론에는 이문행 수원대 교수, 김문연 디즈니채널코리아 대표, 김경익 판도라TV 대표, SBS 김혁 부장, HB엔터테인먼트 김연성 이사 등이 나선다.

이들은 우리 방송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현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과제 도출을 위한 토론을 벌인다.

세미나를 공동 주관하는 심재철 의원은 "세미나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국내 방송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그에 대한 구현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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