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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5년 단위사업 2239개 진행키로


전략목표 183개, 프로그램목표 508개 등 진행

[이혜경기자] 정부 52개 부처가 오는 2015년도에는 전략목표 183개, 프로그램목표 508개, 단위사업 2천239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략목표는 올해보다 1개 줄었다. 프로그램목표와 단위사업은 성과계획서 작성체계 변경에 따라 전년 대비 각각 54개, 55개가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성과계획서'를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첨부서류로 오는 2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성과계획서란 예산편성단계에서 다음해의 성과목표, 성과지표, 목표수준을 사전에 설정한 연도별 성과계획을 말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 집행관리를 도모하고 성과정보의 환류를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2천239개 단위사업의 성과지표는 총 5천242개로 올해에 비해 113개 감소했다. 성과관리 대상사업당 평균 2.3개 수준으로 설정했다.

성과지표는 재정사업 자율평가 실시 및 기재부 확인·점검 등 성과관리 강화를 통해 대표성과 포괄성을 유지하도록 해 전년 대비 줄었다는 설명이다.

지표 성격별로는 단순 투입·과정 지표에 비해 각 사업의 궁극적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결과 지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 지표 중에서 투입·과정 지표가 515개(9.8%), 산출 지표가 1천742개(33.2%), 결과 지표가 2천985개(57.0%)였다.

한편, 52개 부처의 총지출(375조5천억원) 대비 성과관리 대상 단위사업(229조2천억원) 설정 비율은 61.0%로, 전년 대비 0.1%p 증가했다(국정원 제외).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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