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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본격적인 '힐링' 시작된다


"특별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

[정병근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창의적인 소재로 시청자들 감성을 자극한다.

마음 속 분노가 칼이 되어 온 몸에 돋아나는 남자 주홍빈(이동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이언맨'은 판타지적 설정과 이색적인 캐릭터들로 강렬한 서막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독설과 폭력적인 행동을 일삼는 주홍빈과 때묻지않은 순수함을 지닌 긍정녀 손세동(신세경 분)을 비롯해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은 기존의 드라마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김규완 작가의 깊이 있는 필력을 고스란히 녹여낸 대사와 화법들은 특유의 중독성으로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가시로 뒤범벅인 홍빈을 치유해주는 세동의 스토리는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본격적으로 '아이언맨'이 될 홍빈의 성장통과 그가 펼쳐나갈 능력에 대한 설렘도 한껏 증폭되고 있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신선한 볼거리, 예측불허 스토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아이언맨' 관계자는 "이 드라마는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창의적인 소재와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며 "동화적인 기법으로 현실 속 폐부를 찌르는 특별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윤여사(이미숙 분)가 주장원(김갑수 분)에게 "아드님 일로 긴히 드릴 말씀이 있다"며 불러내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이 나누게 될 대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이언맨'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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