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수원시와 방송환시설 개선 협력

[강호성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와 함께 방송환경 개선을 위한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발표했다.

의향서 체결을 통해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아파트 방송시설을 고도화,지역민들이 고화질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게 하고 정부가 진하고 있는 초고화질(UHD)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지역채널을 강화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수원 시정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정 소식 및 정책 안내, 각종 지역 행사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티브로드수원방송, 수원시,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상호 협력해서 진행함으로써 나눔문화가 정착, 확산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의향서 체결식에는 수원시 이재준 제2부시장과 수원시 이용호 도시정책실장,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진성원 회장, 티브로드 허승범 경기사업부장이 참석했다.

티브로드 허승범 경기사업부장은 "미래지향적인 방송환경을 구축해 아파트 입주민의 시청권 확대가 이루어지고, 지역채널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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