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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로컬시장 강화 위해 '서울버스' 인수


다음 지도와 연계한 서비스 계획 중

[정은미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버스 정보 앱 '서울버스'를 운영하는 서울버스모바일을 인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유주완 대표가 지난 2009년 12월 개발한 서울버스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버스 도착 시간, 운영 노선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5년 동안 확보한 회원 숫자는 35만명 정도다.

다음 관계자는 "로컬 시장 강화를 위해 서울버스모바일을 인수했으며 다음 지도와 연계한 서비스를 구상중에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의 서울버스 인수 절차에 따라 서울버스 앱이 갖고 있던 사용자 개인정보도 다음 쪽으로 넘어간다. 이에 따라 회원가입시 제출한 정보가 다음으로 이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이들은 오는 10월15일 전까지 회원탈퇴하면 된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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