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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망 공청회' 17일 국회서 열려


재난안전통신망 주요 정책 이슈 논의

[정미하기자] 2017년에 구축이 완료되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의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해 정부와 기업,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새누리당 진영·김을동·조해진 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는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형 재난안전통신망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제는 배성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박사가 맡는다. 배 박사는 '한국형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방향 제언'이라는 발제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현황과 해외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효율성 관점에서 고려돼야 할 점을 짚을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는 정부 대표로 안행부와 미래부 담당국장, SK텔레콤·KT·LG유플러스·삼성전자, LG CNS 등 기업, KBS·MBC·SBS 등 방송계는 물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김사혁 부연구위원, 신민수 한양대 교수, 김남 충북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5월27일 국무회의에서 2017년까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을 완료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재난안전통신망 기술방식 선정을, 안전행정부는 재난안전통신망 및 통합지휘체계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미래부는 재난망 기술방식을 700㎒를 활용한 LTE방식으로 확정한 바 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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