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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뒤 남은 식재료로 이색메뉴 도전"


CJ프레시웨이, 명절음식 재활용한 '나물 월남쌈·산적 주먹밥' 제안

[장유미기자] 추석 명절 이후 자주 남는 식재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까. CJ프레시웨이가 제안하는 이색 메뉴를 활용해 보자.

CJ프레시웨이는 어느 집이나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리는 도라지, 시금치, 고사리 등 나물 3종 세트를 활용한 '나물 월남쌈'을 추천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주부들은 명절이 끝남과 동시에 남은 나물을 처리하기 위해 주로 비빔밥을 해 먹었지만, 이제는 시중에 파는 '라이스페이퍼'만 있으면 다양한 채소와 함께 색다르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만드는 법은 먼저 남겨둔 나물을 물에 살짝 데친 후 6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담가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이 위에 파프리카 등 갖은 야채와 데친 나물을 위에 올려 잘 말아주면 된다.

메뉴를 개발한 CJ프레시웨이 윤미현 셰프는 "각종 나물이나 먹다 남은 채소뿐 아니라, 차례를 지내고 남은 배나 사과를 함께 넣어도 맛이 좋아진다"며 "저칼로리, 저염 요리법을 활용해 다이어트 효과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차례상에 올렸던 산적을 활용해 간단한 '산적 주먹밥'을 만들 수도 있다. 방법은 먼저 명절음식을 만들고 남겨둔 부추를 잘게 다져 남은 밥에 넣고 잘 섞은 후 참기름을 넣고 소금 간을 한다. 이후 산적이나 고기로 만든 전 등을 잘게 다져 밥 가운데에 넣고 주먹밥 형태로 만들면 된다.

CJ프레시웨이 임윤수 셰프는 "명절음식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질릴 수 있다"며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 넣으면 느끼함을 잡고, 개운한 맛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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