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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달콤한 질주'로 스크린 컴백


카레이서 출신 도둑 역

[정명화기자] 배우 연정훈이 영화 '달콤한 질주'(감독 한덕전)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연정훈의 소속사 에스비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연정훈이 영화'달콤한 질주'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달콤한 질주'는 전직 카레이서 출신인 신출귀몰한 도둑과 사랑 한번 못해본 4차원 여형사의 달콤한 로맨스와 스피디한 카 액션을 그릴 예정이다.

극중 연정훈은 동생 때문에 카레이서의 꿈을 포기하고 도둑이 되는 남자주인공 '우빈' 역을 맡았다.

연정훈은 현재 지상파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로드킹'의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7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4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퍼시픽 – 인제 레이스'에서 포디움 최정상에 오르는 등 레이서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연정훈은 이번 영화를 통해 자동차·레이싱의 마니아다운 전문성을 살려 국내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스피디하고 다이내믹한 카 액션을 재현할 계획이다.

영화 '달콤한 질주'는 9월중 주요 배역 및 조단역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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