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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등 美 여배우 누드사진 유출, FBI도 나섰다


[정병근기자] 미국 여배우 누드사진 유출 사건이 화두로 떠올랐다. FBI까지 나섰다.

2일 할리우드리포터는 FBI 관계자의 말을 인용, “FBI가 컴퓨터 침입과 개인 정보의 불법 유출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번 누드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이 있는 애플 측이 아이클라우드가 해킹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아리아나 그란데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누드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됐다. 외신들은 이 누드 사진들이 애플이 제공하는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담겨 있던 것들로 해킹을 당해 유출됐다고 전했다.

제니퍼 로렌스 측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유출됐다”고 했고, 특히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측은 “그 사진은 몇 년 전 남편과 촬영한 사진으로 이미 오래 전에 삭제했던 것”이라고 밝혀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이들은 당국에 수사를 의뢰했고, 불법 유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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