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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故김진아 빈소, 슬픔에 잠긴 정애연


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20일 미국 자택서 사망한 배우 김진아(51)의 빈소가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고인의 올케인 배우 정애연이 슬픔에 잠겨있다.

김진아의 동생인 배우 김진근은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달 전 하와이로 건너가 함께 생활하며 임종도 지켰다. 김진근의 아내 배우 정애연은 먼저 귀국해 시누이의 장례식을 준비했다.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김진아는 '수렁에서 건진 내딸',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밤의 열기 속으로' '연산일기'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했으며 가장 최근작은 2010년 출연한 '하녀'다. 김진아는 지난 2000년 미국인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낳고 하와이에서 생활해왔다.

/사진공동취재단 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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