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삼성, 패션 브랜드 '노나곤' 론칭…태양·CL 콜라보

[장진리기자] YG가 삼성과 손잡고 글로벌 캐주얼 의류 브랜드를 론칭한다.

YG는 공식 블로그 YG 라이프를 통해 29일 오전 9시 9분 노나곤을 상징하는 9각형 모양의 블랙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티저에는 'YG X SAMSUNG 노나NONA9ON'이라는 문구 아래로 '세 번째 침공(3rd Invasion) 태양+CL'이라는 문구가 함께 게재돼 빅뱅 태양과 2NE1 CL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암시했다. 또한 '0909 09:09'라는 날짜와 시간이 공개돼 이 숫자가 공개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YG와 삼성제일모직은 양사가 가진 장점을 녹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의미로 합작사 네추럴나인을 공동설립했고, 그 출발점으로 다양성과 무한 성장을 상징하는 9각형을 뜻하는 신규 패션 브랜드 '노나곤'을 론칭한다.

루이비통 그룹과 손 잡은데 이어 삼성과 손 잡고 의류 브랜드를 론칭한 YG가 가요계는 물론 패션계에서도 대박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YG는 최근 8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 위너에 이어 오디션 서바이벌 '믹스 앤 매치'를 통해 WIN B팀의 데뷔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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