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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10년차? 함께 한 시간보다 함께 할 시간 더 길 것"


정규 7집 앨범 '마마시타'로 컴백 "10년차 비결은 의리의 숙소 생활"

[장진리기자] 슈퍼주니어가 10년차 아이돌다운 끈끈함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는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정규 7집 앨범 '마마시타(MAMACITA)'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지난 2005년에 데뷔, 올해로 10년차 아이돌이 된 슈퍼주니어는 10년째 기복 없는 활동을 펼치며 정상을 지켜오고 있다. 군에서 전역한 리더 이특이 합류한 슈퍼주니어는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Single)' 이후 약 2년 만에 신곡 '마마시타'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특은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다투기도 많이 다퉜다. 그런 것들이 쌓여서 지금까지 왔다"며 "사랑도 의리라고 생각하는데 의리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함께 한 시간보다 함께 할 시간이 더욱 길 것"이라고 슈퍼주니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숙소 생활을 비결로 꼽은 강인은 "슈퍼주니어가 10년차인데 아직도 숙소 생활하고 있다고 하면 후배들도 놀라더라. 살을 맞대고 얼굴 보고 식사도 하고 생활하고 있다"며 "남자들끼리 있으니까 더 끈끈해지는 것 같다. 저는 나갔다가 도로 들어왔다"고 웃었다.

신동은 "10년 동안 해오면서 멤버들끼리 이해심이 깊어진 것 같다는 걸 느낀다"며 "뭔가 변화했다기 보다는 이 멤버는 이래서 이해해 줘야 해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 아직 숙소 생활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신동의 말에 은혁은 "딱히 나갈 데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인은 "숙소는 TV 다시 보기가 돼서 좋다"고 말을 보탰고, 규현은 "대신 케이블 채널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2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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