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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인천 AG에 선수단 1천68명 파견


38종목 선수만 831명…역대 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중 최다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는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 파견 규모를 27일 확정했다. 체육회는 이번 인천 대회에 소트볼과 정구 등을 포함한 38개 종목에 모두 1천6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177명, 선수 831명(남 454명, 여 377명)으로 구성됐다. 박순호 대한요트협회회장이 선수단 단장을 맡는다. 박 회장은 ㈜세정 대표이사로서 지난 2003년 11월 요트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현재까지 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요트를 중심으로 비인기종목 육성에 많은 지원과 애정을 쏟고 있다.

선수단 수석 부단장으로는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양 총장은 선수단 행정을 총괄할 예정이다. 부단장으로는 경기 부문에 최종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홍보 부문에 한정규 대한핸드볼협회 회장 직무대리, 종목·여성 부문에는 박윤경 대한럭비협회장, 시도 부문에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수단 파견 규모는 역대 아시아경기대회 중 최다 규모다. 지난 2010년 광저우대회 때는 총 1천10명이 참가했다. 또한 2002년 부산대회에 비해서도 61명(6.1%)이 늘어났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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