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 日 꺾고 국제그룹 결승 진출

[한상숙기자]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세계 리틀야구 선수권대회 국제그룹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발렌티어구장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일본에 4-2로 승리했다.

한국은 2-2로 맞선 6회초 황재영의 결승 솔로홈런을 포함해 2득점 후, 6회말 마무리 투수로 나선 황재영의 호투를 앞세워 일본을 누르고 3연승을 거뒀다. 황재영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은 24일 새벽 1시 30분 멕시코 대 일본의 패자부활전 승자와 월드시리즈 결승 진출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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