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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워크래프트 5번째 확장팩 11월18일 출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정식 출시

[이부연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arlords of Draenor)'를 오는 11월 18일 정식 출시한다.

블리자드는 18일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워크래프트:역사의 중심이 되는 순간과 다가올 전쟁'에 대한 내용을 담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공식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플레이어들에게 이번 확장팩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들을 소개하기 위한 미니시리즈 애니메이션 '전쟁의 군주(Lords of War)' 첫 화로 으스러진 손 부족의 전설적인 지도자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플레이어들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통해 방대한 양의 신규 콘텐츠와 워크래프트의 전설적인 인물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워크래프트 역사상 가장 큰 위협이 들이닥치는 순간이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오는 11월 모두 함께 어둠의 문 너머로 나아가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말했다.

한편, 확장팩 출시 전 미리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준비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상점에서 9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를 구매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바로 즐길 수 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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