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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도 관리가 필요해 '정리 앱'으로 속도↑


캐시메모리, 기록 등 불필요한 파일 앱으로 정리

[정미하기자] '내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을 쓰다보면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이는 용량은 제한돼 있는데 사진·음악·앱을 설치하면서 메모리 잔여용량이 적어지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게다가 사용했던 앱이 캐시메모리를 증가시킨다면 스마트폰의 속도는더 느려진다.

그럴 때마다 쓰지 않는 앱을 지워도 보고, 실행 중이던 앱을 종료시키는 등의 방법을 써보지만 귀찮게 느껴지기는 마찬가지. 이를 도와줄 휴대폰 관리 앱이 있다면 설치하고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

◆ 네이버 클리너

'저장 공간 확보' 기능은 앱 삭제 후 남은 파일, 각종 인터넷 사용 기록 등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 파일을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서핑을 한 뒤에 남은 캐시파일 등 불필요한 파일을 제거해 용량을 확보해 준다.

'앱 정리 기능'을 이용하면 평상시에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종료해도 자동으로 실행되는 앱을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다.

네이버 클리너는 현재 베타서비스 중이다. 네이버는 향후 이용자 피드백 등 다양한 데이터를 보강해 정식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 클린마스터(Clean master)

파일정리 기능을 이용하면 시스템이나 각종 앱이 운영되면서 만들어진 캐시파일과 같은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할 수 있다. 작업관리자 기능은 실행 중인 앱 별로 소모되는 데이터를 계산해 해당 앱을 종료시킨다.

이밖에 앱 제거 및 백업 기능을 이용해 메모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 빗자루

빗자루 앱은 또 배터리 최적화, 캐시 최적화 관리가 함께 제공된다. 배터리 최적화는 배터리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동기화, 실행중인 앱 중지, 화면 밝기 등의 항목을 나열해 보여줌으로써 한번에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캐시최적화 기능을 누르면 지금 내 핸드폰에서 차지하고 있는 캐시메모리가 계산되서 표시되며, 캐시 최적화 버튼을 누르면 캐시 메모리를 정리할 수 있다.

◆히스토리 이레이져(Hisory Eraser)

앱을 실행하면 기록(캐시메모리, 브라우저 기록), 통화, 기록, 메시지 등 4가지 분류별로 항목이 뜬다. 이 중에서 삭제할 목록을 체크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기록을 지울 수 있다.

자동 실행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동 삭제를 설정하고 자동 삭제 주기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삭제 기록이 자동적으로 관리된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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