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SK텔레콤이 배우 박민영을 T멤버십 글로벌 모델로 발탁하고 참여자가 박민영과 페이스북을 통해 가상여행을 떠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박민영은 SK텔레콤이 선보인 해외 멤버십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한 '인터랙티브 포스팅' 모델로 나서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포스팅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페이스북 페이지에 개인 맞춤형으로 디지털 캠페인 관련 콘텐츠가 게재되는 형식의 소셜마케팅 기법이다. 이용자가 캠페인에 참여하면 모델인 박민영과 참여자 본인이 함께한 해외 여행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가 참여자 페이스북에 자동 게재된다.
SK텔레콤은 모델인 박민영과 직접 소통하고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참여자에게 전달하고 'T멤버십 글로벌' 서비스 가상 체험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로 하여금 캠페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글로벌 멤버십 서비스를 함께 공유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포스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T멤버십 글로벌은 기존 제공하는 국내 제휴사 중심의 멤버십 서비스를 해외까지 확장했다. 호텔 예약 할인, 관광지 입장권 할인, 유럽과 일본 철도이용권 할인, 면세점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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