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출시한 LTE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3개월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 김영섭 부사장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TE8 무한대 요금제 신규가입 유치율은 2분기 34%에서 7월 40% 이상을 기록했다"며 "이 요금제 이용자는 3개월만에 50만명을 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부사장은 "월 8만원대 이상 요금제 이용자는 1분기 전체 1.7%에서 2분기 7.3%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먼저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를 지난 4월 출시했다.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과 KT도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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