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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日글룹스 '킹메이커' 일본 퍼블리싱 계약


3D 공성 RPG 장르에 소셜 요소를 결합한 모바일 게임

[이부연기자]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일본 대형 퍼블리셔인 글룹스(gloops, 대표 이케다 히데유키)와 공성 역할수행게임(RPG) '킹메이커'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넥슨의 자회사이기도 한 글룹스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이자 퍼블리셔다.

킹메이커(King Maker)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인크로스가 함께 진행한 2013년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지원 대상 게임으로 3D 공성 RPG 장르에 소셜 요소를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 국내 개발사인 알파클라우드가 개발했고 인크로스가 글룹스와 협력하여 일본 마켓에 맞춘 현지화 및 퍼블리싱을 준비 중이다.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선정작인 아이러브스타일의 인도네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본 계약에도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디앱스게임즈를 통해 해외 게임을 국내에 유통하고 국내 우수모바일 게임을 발굴해 해외 시장에 공급하는 퍼블리셔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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