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아카데미, 스타일리스트 특화 커리큘럼으로 ‘주목’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재미 있는 스토리만큼이나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배우들의 패션아이템과 헤어다. 주말 저녁 이른 귀가를 하게 만드는 예능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 이 같은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은 실력파 스타일리스트들의 숨은 노력과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스타일리스트는 의상, 헤어, 메이크업을 종합적으로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 가령, 요즘 대중들이 좋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경우만 하더라도 물에 젖고, 갯벌에 빠지는 등 다양한 상황들이 펼쳐지는데, 이러한 것들을 모두 핸들링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문적인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분야 과정을 개설한 스타일리스트 학원 수빈아카데미(대표 오세희)는 최고의 강사진과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곳이다.

수빈아카데미는 스타일리스트 정규반을 수료한 뒤 학생 개개인의 성향이나 목표에 맞춘 전공을 배울 수 있도록 전공 심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소수정예 분반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입문자를 위한 기초과정인 정규반은 3시간씩 주 3일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코디와 메이크업을 모두 다루고 세부적으로 코디는 색상학, 아이템 이론, 컨셉, 드레이핑, 남성복, 여성복 티셔츠, 액세서리폼, 채형별 코디 등을, 메이크업은 눈썹, 치크, 립 등 부분 메이크업과 컬러 매치 비법 등을 학습한다.

스타일리스트 학원 수빈아카데미 관계자는 “스타일리스트는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모두 연출할 줄 알아야 한다”며 “이에 수빈아카데미는 4개월의 정규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작품을 위한 테마를 직접 정하도록 하는데 이 과정에서 실무 현장에서 컨셉을 잡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실시된 안나수이 실습에 참여했던 김지현 학생은 “리허설이 시작되고 긴장감도 몰려오고 낯선 상황 때문에 우왕좌왕했지만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토대로 차근차근 일을 해보니 배울 것이 많은 하루였다”며 “실습기회가 많은 스타일리스트 학원이라는 점이 수빈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였고 앞으로도 모든 실습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빈아카데미의 스타일리스트 과정 수강생들은 4개월의 정규반 과정을 이수한 뒤 메이크업에 좀 더 소질이 있다면 메이크업 연구반으로, 스타일리스트 이론을 좀더 깊게 배우고 싶다면 스타일리스트 연구반을 선택하게 된다. 스타일리스트 연구반은 3시간씩 주 4~5회로 각각 4개월씩 총 8개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의상 협찬 ▲패션일러스트레이션 ▲패턴 ▲봉제 ▲액세서리 디자인 ▲연예인코디/방송코디 ▲현직 스타일리스트 특강 등 스타일리스트 실무에 초점을 맞춘 코스로 구성된다.

그 밖에 CF 촬영, TV 방송을 비롯해 패션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뮤지컬 등 현장을 찾아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수빈아카데미 출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국내 대형 기획사, 유명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영화, 다양한 문화 공연, 웨딩, 뷰티 강사 등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패션디자인, 패션코디네이터 과정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원 홈페이지(www.soobi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