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윤상현 "야권연대? 추악한 야합 정치"


"선거의 핵심은 혁신하는 야당 일꾼 vs 야당 정치꾼"

[채송무기자]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이 야권 단일화를 '추악한 뒷거래 정치'라며 유권자들이 표로 심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사무총장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보 나눠 먹기 야합으로 야권후보가 된 분들이 노회찬, 박광온, 손학규 후보로 이런 후보들이 승리하면 야합 정치가 승리하는 것"이라며 "이번 재보선은 혁신 여당 대 야합 야당의 대결"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사무총장은 "선거의 핵심은 혁신하는 새누리당 일꾼을 선택할 것인지 야당 정치꾼들을 선택할 것인지"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철저하게 국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린다는 원칙하에 공천을 했다"며 "지역 참 일꾼이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생산적인 국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사무총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 대해서도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그는 "패륜 공천이라는 비난을 무릅쓰고 전략공천한 기동민 후보를 기어이 사퇴시키는 2차 패륜을 저지른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제1야당 지도부가 유일한 서울 선거구에서 사퇴하고 수원을 도모하려는 정치적 이득이 무엇인지 말이 없다"고 말했다.

남은 3일의 선거 판세에 대해 윤 사무총장은 "후리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재보선은 수도권 승패가 가를 것"이라며 "야합 정치에 대해 유권자들이 압도적인 표로 심판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사무총장은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지난 대선 때도 투표율이 높은 상태에서 우리가 이겼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35% 정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상현 "야권연대? 추악한 야합 정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