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리모트PC' 서비스 확대 적용

[김국배기자]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프로'와 '갤럭시탭 프로'에 탑재된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 PC'의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태블릿에서 원격제어할 수 있는 PC의 수를 기존 한 대에서 최대 네 대로 늘어난다.

리모트 PC란 사용자의 모바일 디바이스로 와이파이, 3G, LTE 연결을 통해 멀리 떨어진 집이나 사무실의 PC에 접속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월 이후 삼성전자가 선보인 여섯 가지의 신형 태블릿 '갤럭시노트 프로 12.2', '갤럭시탭 프로 12.2', '갤럭시탭 프로 10.1', '갤럭시탭 프로 8.4', '갤럭시탭 S 8.4', '갤럭시탭 S 10.5'에 기본 탑재된 바 있다.

삼성전자와 알서포트는 리모트PC를 다수의 PC에서 사용하고 싶다는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동시 시행됐다. 기존처럼 한 대의 PC에 대한 원격제어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추가 설치 시 한 대당 연 30달러의 비용이 든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최근 대다수의 이용자들은 집, 회사 등 여러 거점에 산재해 있는 PC에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요구사항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며 "여러 PC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곧 고객의 편의성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서비스 확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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