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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서울정맥외과,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한 바른 생활습관


최근에 국민질환중에 하나인 하지정맥류가 점차 직장인들에게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하지정맥류에 대해 설명하면 ,동맥에서 나온 혈액은 온몸의 혈관을 통하여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한 다음 정맥으로 모이고, 이 정맥의 혈액은 심장을 지나 다시 동맥으로 간다.

동맥은 심장의 수축 이완으로 인해 원동력을 얻어 순환되며 하지정맥은 다리 근육의 수축 이완작용으로 인하여 심장쪽으로 혈액을 올려 보내게 된다.

이때 정맥내의 판막이 심장 반대쪽으로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판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게 되어 혈액이 정체되거나 역류하게 되어 정맥이 부풀어 올라 외관상으로 실핏줄이 보이게 되거나 라면 면발처럼 구불구불 튀어나와 보이게 된다.

외관상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다리의 피로감, 열감, 가려움증, 통증 등을 유발시키며 계속 방치할수록 합병증이 심해지는 질환이 하지정맥류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한 바른 생활습관에 알아보자. 하지정맥류 예방하기 위해선 다리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은데,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에는 쉬는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통해 다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일과를 마친 후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살이 찌면 이전에 비해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어 갑자기 늘어난 혈액량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오래하고 있는 경우에도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된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소로는 여성들이 즐겨 입는 레깅스, 꽉끼는 스키니 진 등이 있는데, 다리 아래부터 허벅지 쪽으로 자연스럽게 압박을 가해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과는 달리 꽉끼는 옷은 몸에 일부분만 압박하게 되어 혈관에 무리를 주게 된다. 유행 보다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혈관에 무리를 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 치료가 절실이 필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예방에 꾸준히 신경을 썼는데도 불구하도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전문의와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오직 하지정맥류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부천 서울정맥외과 김호성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라서 일단 발병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거나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피부색소침착 및 궤양, 피부염, 혈전정맥염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심장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초기에 치료를 함으로써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치료방법은 그 증상에 따라 다양하며 반드시 수술로만 치료가 되는 질환은 아니다. 정맥류가 심하지 않은 경우 정맥 내에 혈관경화제를 주사하여 폐쇄시키는 혈관경화요법만으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며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체 인구의 2%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지정맥류, 평상시 적절한 운동과 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도록 하자.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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