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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23일 대통령상 발표


301점 놓고 4일 본선 심사

[정미하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최종배)는 '2014년 전국 학생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출품작품에 대한 본선 심사를 4일에 실시한다.

전국 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발명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길러주기 위한 대회로, 1979년 시작해 올해 36회를 맞는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열린 예선전에는 전국의 시·도에서 10만9천818점이 출품됐다. 이 중에서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총 5개 분야에서 우수작으로 선발된 301점이 본선 경쟁을 벌인다.

본선 진출작품에 대한 선행기술조사는 6월9일부터 6월30일까지 1차 서면 심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4일에는 산·학·연 전문가 46인으로 구성된 작품심사협의회가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을 선정해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빠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수기 방식에서 OMR방식으로 바뀌었으며, 심사위원이 지난해 36명에서 46명으로 늘었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이러한 대회를 계기로 창의와 열정, 무한상상의 꿈을 갖고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는 꿈나무로 성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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