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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출연연 합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범


이상천 창원대 초빙교수, 초대 국가과학기술연구 이사장

[정미하기자] 이상천 창원대 초빙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출범한다.

29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출연연의 개방과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를 하나의 연구회로 통합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30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출연연간 교류와 융합 활성화, 출연연별 임무 정립, 중소·중견기업 협력 확대를 지원하며 비정규직 문제 등 출연연의 공통 애로사항 해결, 중장기 출연연 미래전략 수집 등을 통해 출연연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출연연 융합연구활성화를 위한 융합연구본부와 중소·중견기업 협력, 성과확산 등을 지원하는 정책지원본부, 출연연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담당하는 경영본부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상천 초대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대표해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상천 초대 이사장은 영남대학교 최초의 40대 총장을 거친 학자 출신으로 창원클러스터추진단장,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계성고(1970년),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1974년), 미국 노스웨스턴대 기계공학 박사(1983년)를 졸업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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