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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새로 단장한 지메일 시험중


모바일 버전과 유사한 형태…정식 출시 미지수

[안희권기자] 구글이 디자인을 전면 재단장한 데스크톱용 지메일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사용자환경(UI)을 크게 바꾼 웹용 지메일을 내부 테스트그룹에서 시험중이다. 그동안 구글은 일정주기마다 약간씩 지메일 UI 디자인을 교체해왔다. 하지만 이번처럼 크게 바뀐 사례는 처음이다.

이번 디자인은 시험적인 부분이 강해 서비스로 공개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피씨매거진 등 일부 매체는 다른 입장이다.

데스크톱용 지메일의 큰 변화는 모바일 버전과 비슷하게 UI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며, PC 대형 화면에서 해상도 저하없이 이메일 작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피씨매거진이 설명했다.

지메일 디자인은 이전 슬라이드 방식 대신 사이드바를 채용해 다소 불편해 보인다는 평가다. 반면 메일 작성 버튼은 오른쪽 하단부에 따로 만들어 놓았고 별표 대신 여행이나 구매, 재무 태그를 새롭게 추가해 메일을 그룹별로 쉽게 분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행아웃이 지메일에 완전 통합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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