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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사망선고 했던 윈도XP '깜짝 패치'


익스플로러 취약점 수정…"당분간 보안걱정 끝"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해킹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취약점을 수정한 패치를 공개했다고 IT매체 매셔블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이날 (태평양 표준시) 오전 10시를 기해 윈도XP를 포함해 모든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의 패치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패치 업데이트는 윈도 업데이트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MS는 윈도XP 기술 지원이 지난달 8일로 끝남에 따라 XP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을 방침이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 독일, 호주 정부가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IE 사용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XP를 포함해 긴급 패치를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세계 PC 사용자 중 15~25%는 여전히 윈도XP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패치 업데이트로 윈도XP 사용자도 안심하고 IE를 쓸 수 있게 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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