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가정의 달 이벤트로 즐거움 선사

[이부연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게임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간다.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게임 업계도 잔뜩 움추러든 분위기가 역력하지만 가정의 달인 만큼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CJ E&M 넷마블의 대표 캐주얼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이아 지급 등 이벤트 혜택을 준비했다. 모두의 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방식에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재미요소를 가미해 출시 10개월인 지금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모두의 마블에서는 오는 7일까지 다이아를 구매한 모든 이용자에게 A이상 확정 카드팩, A+이상 확정 행운템, A+이상 확정 카드팩 등 총 3가지에 이르는 고급 카드 및 아이템을 차등 증정한다.

1천개 다이아 구매 이용자에게는 3가지 모두를 제공하고 골드 및 다이아 구매 시 최대 50%까지, 프리미엄 카드팩 30장 구매시 5장을 추가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와이디온라인도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리스톤테일'에서 15일까지 2주간 5월 '가정 애(愛)달' 이벤트를 진행하며 포인트 획득에 따라 아이템을 지급한다. 게임 접속 시 10포인트, 3시간 게임 이용 시 20포인트, 3천 캐시 구매 시 2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해당 포인트를 사용하게 되면 이벤트 아이템을 지급 받게 된다.

또한 희귀한 확률로 'VIP 이용권'을 얻을 수 있으며 VIP 이용권을 획득한 이용자는 VIP룸 입장해 에이징 스톤, 제라, 영광의 상자, 방어구 상자 등 여러 아이템들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역시 온라인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에서 가정의 달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13일까지 가정의 달 '바이앤플러스(Buy&Plus)'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 기간동안 유료 결제를 한 이용자에게 사용 금액에 따라 이벤트 캐시를 추가로 지급한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 7일까지는 1승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포인트와 인기 아이템을 제공하는 어린이도 할 수 있는 1승 이벤트를 열고, 어버이날 과 스승의 날에는 1경기를 진행한 이용자에게 카네이션 아이템과 포인트를 증정한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 3종 '초한쟁패', '레전드 오브 워', '연희몽상 '의 5월 맞이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초한쟁패는 게임을 운영하는 메인 인물이자 게임을 통틀어 가장 인기 캐릭터인 비연을 모델로 한 비연카드가 추가됐다.

성인 미소녀 카드배틀게임(TCG) 연희몽상 또한 최근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일 오후 10시까지 강림무쌍 전투에 참여해 전체 랭킹 100워 권 안에 진입하면 외식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또 11일까지 팀 대전에 참여해 '재야의 호랑이' 칭호 이상을 달성을 하면 추첨을 통해 풍성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전드 오브 워도 2일까지 폭탄 충전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충전 금액에 따라 최대 약 40만원 이상의 아이템을 증정해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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