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협의회-감리협회 개인정보 관리 및 점검 업무협약

[김국배기자]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KCPPI·회장 박인복)가 정보시스템감리협회(KAISA·회장 이우용)와 개인정보관리 점검 및 감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30일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지원에 관한 제반 정보교환·공유 ▲개인정보 보호 실태 점검과 감리 ▲개인정보 영향평가 ▲정보보호 컨설팅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협의회(KCPPI) 김종구 부회장은 "주민번호 수집 법정주의 등이 포함된 일부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오는 8월7일부터 전면 시행된다"며 "법 준수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번호 수집 법정주의가 시행되면 법령상 근거 없이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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