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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바이두, 1분기 순익 24% 껑충


모바일광고 매출 성장 덕분…전체 매출액 59% 증가

[안희권기자]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가 모바일 광고 성장에 힘입어 1분기에 순익이 24% 증가했다.

24일 PC월드에 따르면 바이두 1분기 순익은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25억위안(약 4천156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액은 59% 증가한 95억위안(약 1조5천794억원)으로 파악됐다.

바이두는 지난해부터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색 사업이 호조를 보여 1분기 순익이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검색 이용자가 크게 늘어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 바이두 일일 모바일 이용자수는 6개월전 1억3천만명에서 1억6천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바이두 연구 및 프로모션 비용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연구비용은 지난해보다 57.5% 늘었으며, 판매 관련 비용도 137% 증가했다.

바이두는 모바일 사업을 확대해 광고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노력 덕분에 온라인 마케팅 고객당 평균 매출이 1년전보다 44.1% 성장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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