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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동경비구역 JSA', 드라마로 제작된다…9월 방영


현재 원작 소설 'DMZ' 판권 구입 진행중

[김양수기자]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로도 제작된다.

KBS는 오는 9월 8부작 드라마 '공동경비구역 JSA(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KBS측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소설인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 판권 구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를 마무리짓고 약 3개월여의 휴식을 거친 이후 9월중 첫 선을 보인다. 특히 '공동경비구역 JSA'는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의 첫 스타트를 끊게 된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의문의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드라마. 지난 2000년 영화로 개봉돼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2013년에는 뮤지컬로도 제작돼 큰 화제를 모았다.

8부작 드라마 '공동경비구역 JSA'는 지난 3월 단막극 '괴물'로 주목 받은 신인작가 박필주가 집필을 맡는다. 드라마스페셜 '칠성호' '상권이' 등을 연출한 김진우 PD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KBS 드라마스페셜 김용수 팀장은 "드라마스페셜 단막 시리즈를 마무리짓고 잠시 휴식을 거친 후 연작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재 소설의 판권 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다. 영화와는 조금 다른 색깔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권 구입과 배우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7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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