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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대통령 아들 주호 "비중 따지지 않고 열심히"


헤파이토스 역할로 눈도장 쾅 "100작품 고지 달성하겠다"

[장진리기자] 주호가 '신의 선물' 출연 소감을 밝혔다.

주호는 22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 대통령 아들이자 10년 전 무진 살인 사건의 진범인 '헤파이토스' 김신유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주호는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뻔뻔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섬뜩한 눈빛 연기와 복잡한 감정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내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주호는 소속사를 통해 "'100작품 하기 전에는 아무 것도 가리지 말고 다하자'가 내 원칙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내 모습을 보니 작품과 역할을 가리고 있더라"며 "다시 초심을 잃지 않고 100작품을 달성하기 위해 역할 비중과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지가 머지 않았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에 입문한 주호는 벌써 11년차 배우. KBS '강력반'의 살인범 양키 역, tvN '푸른거탑'에서는 이문식을 괴롭히는 상사, 최근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전지현의 아버지에게 주차 심부름을 시키던 왕재수 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특히 2004년 방송된 KBS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진수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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