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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삼성카드 관련 업무 최우선 복구"


24일까지 인터넷 전화 서비스 복구 완료 노력

[김국배기자] 삼성SDS(대표 전동수)가 온라인결제, 홈페이지 접속 등 서비스 장애를 겪고 있는 삼성카드 관련 업무를 최우선으로 복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SDS는 22일 "국민 생활에 불편을 드리고 있는 금융 및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회사가 갖고 있는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인터넷 전화 서비스의 경우 20만 회선에서 서비스에서 제공이 안됐으나 현재 일부 복구되고 있으며 절반인 10만 회선은 수요일(23일)까지, 나머지 10만 회선은 목요일(24일)까지 부가서비스를 제외하곤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삼성SDS는 20일 오후 12시25분께 발생한 화재로 건물 10층에 보관 중이던 삼성카드의 운영서버를 중단하고 주요 데이터 서버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과천센터 11층과 냉각탑의 사용이 어렵게 됐으나 10층 이하 전층(全層)의 전산장비는 이상이 없으며 데이터 유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쿨링시스템이 손상돼 전산장비의 가동률이 낮아져 일부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다.

삼성SDS는 기존 070 고객센터(1577-0300) 외에 피해접수 콜센터(1577-0382)를 추가로 운영 중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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