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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실종자 가족대표 행세' 송정근씨 제명 추진


23일 긴급 윤리위 소집

[이영은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현장에서 '임시학부모대책위원회 대표'로 행동한 송정근씨에 대해 긴급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제명을 추진키로 했다.

송 씨는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체육관을 방문했을 당시 실종자 가족 대표로 사회를 보는 등 가족대표로 활동했지만, 이후 6.4 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였다 사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 윤리위원장인 강창일 의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 긴급 윤리위를 소집해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고, 송 씨에 대한 제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당 윤리위는 이같은 방침을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에게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진상을 확인한 뒤 이후 송 씨에 대한 제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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