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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빅' 일찍이 결방 예고 "탑승객 무사귀환 기원"


OCN·채널 CGV, 재난 영화 편성 않는다

[권혜림기자] tvN 'SNL 코리아'와 '코미디 빅리그'가 방영을 5일 이상 앞두고 일찍이 결방을 확정했다.

21일 CJ E&M 방송홍보팀에 따르면 오는 26일 방영 예정이었던 'SNL 코리아'와 27일에 편성됐던 '코미디 빅리그'는 나란히 결방된다. CJ E&M은 앞서 '감자별 2013QR3'의 21~22일 방송과 '명단공개' 21일 방송을 결방할 것이라고도 알린 바 있다.

Mnet은 21일 와이드 연예뉴스를 결방한다. XTM은 오는 22일 방영 예정이었던 '옴므'를 방영하지 않는다. OCN과 채널CGV 등 CJ E&M의 영화 채널들은 재난 영화를 편성하지 않는 방향으로 사회적 애도 분위기를 따른다.

채널 관계자는 "여객선 세월호 탑승객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건이 발생한 뒤 영화와 가요, 방송 등 연예계도 애도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주말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도 대체로 결방을 결정했다. 배우 송승헌과 온주완, 정일우 등은 사비를 구조 지원금에 보태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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