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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아자르 등 6인, PFA 올해의 선수 후보


리버풀이 대세, 수아레스 외 스터리지-제라드도 후보

[이성필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올해의 선수 후보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PFA는 19일(한국시간) 2013~2014 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 6명을 선정했다. 리버풀을 프리미어리그 1위로 이끌고 있는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27),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제라드(34), 다니엘 스터리지(25)가 나란히 후보에 포함됐다.

이들 외에는 에당 아자르(23, 첼시), 야야 투레(31, 맨체스터 시티), 아담 랄라나(26, 사우스 햄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29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핵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난 시즌 말미 첼시 이바노비치를 물어뜯는 기행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올 시즌 초반 5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수아레스다.

그래도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한 수아레스는 득점 1위로 올라섰다. 로비 파울러가 1996년 세운 리버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인 28골을 이미 넘어섰고 최다골 기록(34골) 경신을 향해 가고 있다.

다니엘 스터리지는 20골을 넣으며 득점 부문 2위에 올라있다. 제라드는 10골 13도움을 해내며 리버풀의 심장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17골을 넣은 아자르는 첼시의 에이스로 힘을 내고 있다. 투레는 맨시티의 리그컵 우승을 제조했고 랄라나는 사우스햄턴의 간판이다.

스터리지와 아자르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 6명에도 포함됐다. 이들과 함께 라힘 스털링(20, 리버풀), 로스 바클리(21, 에버턴), 애런 램지(24, 아스널), 루크 쇼(19, 사우스햄턴) 등도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올랐다. 수상자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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