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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손 광저우 부리 감독, 박종우-장현수 극찬


"우리팀에 필수적인 선수들" 평가

[최용재기자] 스벤 예란 에릭손 광저우 부리 감독이 박종우와 장현수를 극찬했다. 박종우와 장현수 모두 올 시즌 광저우 부리 유니폼을 입었다.

에릭손 감독은 18일(한국시간) FIFA(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박종우와 장현수 모두 우리팀에 필수적인 선수다. 두 명의 한국 선수들 덕분에 올 시즌 광저우의 수비는 더욱 개선됐다"며 두 선수를 칭찬했다.

박종우 역시 에릭손 감독 지휘 아래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박종우는 "에릭손 감독의 전술에 익숙하다. 나는 부산에서 지금과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비슷한 축구를 했다. 그렇지만 나에게 새로운 팀이다. 하루빨리 적응해야 한다. 장현수와 함께 잘 해낼 것이다. 광저우 부리가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우는 월드컵 출전의 꿈도 전했다. 박종우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해 마지막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H조에 속해,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조별예선을 치른다.

박종우는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나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만약 내가 월드컵에 가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팀을 돕고 싶다. H조는 강한 팀들이 많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이 소유한 강점이 있다. 한국은 발전할 것이고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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