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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1Q 부진…2Q 개선 기대' 한화證


2Q 마케팅 경쟁 둔화로 실적 개선

[이경은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8일 LG유플러스의 실적이 1분기에는 부진하겠지만 2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의 1분기 실적은 과열 마케팅 영향으로 크게 부진할 것"이라며 "1분기 마케팅 비용이 5천127억원으로 증가하고 유무형자산 상각비도 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수익 3조419억원, 영업이익 1천228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 기간은 3월13일~4월4일(23일)과 4월27일~5월18일(22일)로 나눠져 있으며, 방통위의 영업정지 14일도 추가적으로 예정돼 있다"며 "따라서 연결기준 2분기 실적은 마케팅 경쟁 둔화 영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조8천319억원의 수익, 53.5% 성장한 2천22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천900원 유지.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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