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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변천사, 창업 성공 노하우였네!


영양과 맛 그리고 가격 면에서 뛰어나 육류 부동의 외식단골 1순위이자 창업희망 1순위 삼겹살. 덕분에 외식업계에서 고깃집 창업은 새로운 아이템보다 위험요소가 적기 때문에 무난한 외식업 창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존의 ‘잘나가는’ 창업 아이템을 그대로 따라가면 늦는다고 평가한다. 같은 삼겹살 창업이더라도 화덕 삼겹살처럼 특성화시킨 아이템이 있는지, 창업 후에도 안정성이 있는지 등을 판단해 보아야 한다.

얇게 저민 대패삼겹살부터 3cm이상 두껍게 썰어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스테이크형 삼겹살까지. 삼겹살 시장의 트렌드는 계속해서 변해왔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창업 흐름은 바로 화덕 삼겹살이라고 입을 모은다.

화덕 삼겹살은 두툼한 스테이크 삼겹살을 굽는데 최적의 방식이다. 강한 열로 겉면을 익히기 때문에 육즙이 고기 속에 그대로 남아있고 화덕의 대류열로 고기 속은 천천히 익어 육질은 부드럽기 때문이다.

고기에 숯불이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불맛도 은은하게 배어 고객만족도 높은 편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화덕 삼겹살브랜드 화통삼 관계자는 “현재 화덕삼겹살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창업희망자들은 화덕에 구워낸 것이 일반 불판을 사용한 것 보다 맛이 훨씬 낫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화통삼에서 사용하는 화덕은 기성품이 아니라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화덕이다. 26인치 대형 돌판과 독점적으로 공급 받는 로스터, 숙성노하우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돌판은 구성품에 맞춘 주문형이고 로스터는 국내 제조사에서 화통삼 전용 로스터를 독점 공급 받고 있다. 기성품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화덕구이전문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화통삼은 화덕 실용신안특허출원, 화덕 디자인특허출원, 용기 디자인특허출원, 특허출원 로스터 독점사용 등을 앞세우며 계속해서 독작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화통삼은 현재 육류 구이용 화덕 및 육류구이 방법에 관한 특허도 출원(출원번호 10-2014-0004832)한 상태다.

화덕을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했던 기존 화덕구이 전문점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어 돋보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출원 된 화덕을 이용하고 있다 보니 소비자들의 신뢰도도 남다르다.

이러한 브랜드의 특허와 경쟁력 강화 등의 노력은 단순한 유행이나 트렌드가 아닌 지속적 발전의 가능성의 유무를 평가할 기준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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