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언제까지 튀긴 닭만 고집할텐가요? 미식가들이 추천하는 화덕치킨의 매력


현재 치킨집은 동네마다 포화상태다. 이곳저곳 다양한 치킨집이 있지만 튀긴 닭의 양념만 조금씩 다를 뿐 맛은 거기서 거기라는 평가다. 하지만 미식가들은 이제 튀긴 닭이 아니라 구운 닭의 시대가 올 것으로 평가한다.

치킨을 화덕에 굽는 화덕치킨이 미식가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입소문을 타고 화덕치킨은 전문브랜드까지 생기며 치킨시장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그 중 화덕치킨전문 브랜드로서 눈에 띄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화르화르의 관계자는 “화덕이 치킨의 맛을 훨씬 좋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훨씬 건강한 먹을거리로 만들어준다”며 “치킨집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문의가 무척 많다”고 말했다.

치킨창업이 포화상태인데 반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같은 것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낸 일종의 맛의 혁신인 셈이다.

경제불황으로 자영업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화르화르는 그 속에서도 꾸준히 창업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로 차별화된 맛과 '3무(無) 시스템'을 꼽았다. 3무 시스템은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원해주기 위한 것으로 신규 치킨창업자들에게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를 받지 않는 것을 말한다.

화르화르 관계자는 "무료 상권분석, 점포개발 분석 시스템으로 개인 창업자가 파악하기 힘든 것을 전문적으로 운영 지원 도와 가맹점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있다"며 "소자본 창업도 가능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화덕치킨전문점 '화르화르'는 이태리에서 공수해온 화덕을 이용해 닭고기의 겉과 속을 동시에 익힌다. 화덕에 구우면 퍽퍽해 진다는 편견을 깨고 고온의 대류열과 복사열을 이용해 기름기를 제거하여 부드러운 육질, 바삭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븐구이 치킨의 경우 약 190도 정도에서 13분가량 조리하는데 화르화르는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특수가공 화산석을 이용한 화덕으로 800도 이상에서 치킨을 굽는다. 보통 350도에서 500도로 구워내는 기존 화덕구이보다 훨씬 높은 온도다. 화르화르 관계자는 "화르화르는 쉐프가 책임감을 가지고 직접 메뉴를 개발하기 때문에 맛과 안전성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화르화르는 실제 소비자들의 심리를 파악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신메뉴들이 눈에 띄는 치킨 브랜드다. 최근 화르화르는 토마토의 달콤함과 칠리의 매콤함을 잘 살린 '토마토 칠리 치킨'과 부드럽고 깊은 맛의 화이트 크림소스와 담백한 고구마샐러드를 곁들여 먹는 '둥지 스노우 치킨'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화르화르 관계자는 “치킨사업은 상권 싸움이 아닌 맛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며 “치킨창업을 앞둔 사람이라면 어느 브랜드가 소비자 구미에 맞춰 신제품을 개발하는 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맛과 건강을 제일 우선으로 해 승부하고 싶다”며 “화덕이 있기에 가능했고 쉐프가 직접 만든 요리이기에 3무정책도 덕분에 효과가 큰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언제까지 튀긴 닭만 고집할텐가요? 미식가들이 추천하는 화덕치킨의 매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