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자랜드, 더 높은 도약 위한 워크숍 실시


자전거로 65㎞ 이동…선수 각자 자기 평가, 유도훈 감독 강의

[정명의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수단 워크숍을 실시한다.

전자랜드는 2013~2014시즌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정규시즌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끈기있고 열정적인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는 정규리그 14만명의 홈관중 동원으로 이어졌다. 인천 연고 프로농구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다. 그러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산 KT에 2승3패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2014~2015시즌에는 더욱 높이 뛰어오르기 위한 준비가 시작된다. 전자랜드는 오는 21일부터 1박2일로 워크숍을 연다. 아침 6시30분경 팔당역 부근에 집결해 숙소인 강촌 엘리시안 콘도까지 약 65㎞를 자전거로 이동한다. 이동 시간은 약 4시간이 예상된다. 워크숍 시작부터 체력 훈련이 펼쳐지는 것이다.

숙소 도착 후에는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4시부터 본격적인 워크숍이 진행된다. 선수 각자가 개인 기량 및 팀 공헌도에 대한 자기 평가의 시간을 갖는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팀을 위해서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발표한다. 다음 시즌을 위해 팀이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서도 돌아본다.

선수별 발표가 끝나면 정성진 트레이너가 선수 개인별 체력 훈련 및 관리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후 유도훈 감독이 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선수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자랜드, 더 높은 도약 위한 워크숍 실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