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양해림과 교제 중 "'라스' 출연 이후 내가 고백"

[장진리기자] 김경진이 양해림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경진(31)은 후배 개그우먼인 양해림(29)과 4개월 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은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양해림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경진과 양해림은 2010년 MBC '라디오스타'를 계기로 가까워졌다. 김경진은 당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 솔로임을 고백하며 후배였던 양해림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솔직 고백한 바 있다.

김경진은 "이후 양해림과 선후배로 종종 식사를 했다. 그러다 제가 (양)해림이에게 먼저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며 "올해 1월부터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평균 커플 되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김경진은 체중 증량 프로젝트를, 양해림은 체중 감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 김경진은 "대한민국 평균 커플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수줍게 웃었다.

한편 김경진은 현재 tvN '창조클럽 1999' 패널로 활약 중이며, MBC 공채 코미디언 출신인 양해림은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장진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천상지희 스테파니, 솔로 컴백 "어마무시 콘셉트 준비 중"

• 김경진, 연인 양해림 출연 드라마에 카메오 '키스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