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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장은 이미 불야성


행사 시작 4시간 전부터 게이머 몰려 수십미터 대기줄

[이부연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자 출시를 앞두고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확장팩은 2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행사장은 이미 행사 시작 4시간 전부터 한정품 구매를 희망하는 게이머들이 몰려 수십미터의 대기줄이 만들어진 상태. 2012년 6월 5천여명이 몰려 불야성을 이룬 디아블로3 출시 행사를 연상케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캣츠가 준비한 이색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레이싱 모델이자 소닉 스타리그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천보영, 영화배우이자 레이싱 모델로도 활동 중인 오시은 그리고 유명 비보이팀 긴조크루가 함께 무대 행사를 펼친다.

현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됐다.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본 행사가 진행되기 전 번호표 수령 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모모트 블리자드 캐릭터 페이퍼 토이, 액션 피규어 등 다양한 블리자드 관련 상품들이 선물로 준비됐다. 본 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8시부터 9시 사이에는 추첨을 통해 대형 디아블로 피규어가 증정된다.

디아블로3는 지난 2012년 출시 당시 PC방에서 39%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달성하고 아시아 서버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64만 명에 달했으며 국내 이용자도 43만명 이상을 달성하면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영혼을 거두는 자는 디아블로3가 지금까지 이용자들이 제공한 다양한 피드백에 기반해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하고자 모험 모드, 아이템 외형 변화 및 강화를 위한 점술사 등 콘텐츠를 추가했고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 신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옥션 예약 구매 물량을 제외한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 및 일반판 패키지 버전은 25일부터 옥션 및 전국 대형 소매점(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토이저러스)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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