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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스마트 음악 추천서비스업체 인수


맞춤형 음악 서비스 강화

[안희권기자]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음악 추천 서비스 업체 디에코네스트(The Echo Nest)를 인수했다고 IT매체 기가옴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에코네스트는 음악 관련 데이터 분석업체로 스포티파이를 포함해 많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업체에 음악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인수로 자사 서비스 환경에 맞는 음악 추천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판도라나 비츠뮤직 등 맞춤형 음악 서비스와 경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도라나 비츠뮤직은 이용자 취향에 맞는 음악을 선곡해줘 인기를 끌고 있다.

디에코네스트는 2005년 미국 메사추세추공과대학 철학박사인 트리스탄 지한과 브라이언 휘트먼이 세운 회사로 3천500만곡 이상 음원을 분석해 1조가 넘는 분류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분류코드는 가수와 음악을 장르나 미디어 평가, 음반업계 반응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나눈 것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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