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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도 설 특수 노린다


유통업계 선물대전 가세…다양한 할인혜택·상품 구성 눈길

[장유미기자] 각 유통업체들이 설 명절을 겨냥해 다양한 기획전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소셜커머스 업계도 설 특수 잡기 경젱에 가세해 주목을 끌고 있다.

쿠팡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세트 구성의 명절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이는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각 분야의 전문 큐레이터들이 직접 엄선한 상품들로 구성해 상품의 가격 및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식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은 시즌임을 반영해 기획전 기간 동안 식품전담 콜센터인 '먹거리 안전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신선식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의 배송 상태, 만족도 등을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수렴하는 '해피콜 서비스'를 실시, 사후 서비스 관리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티몬은 오는 26일까지 전 배송상품에 10%. 최대, 최대 5만원의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2014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연중 최대 대목인 설을 맞이해 모든 배송상품을 구입할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0% 적립, 카드사 5% 청구할인과 신규 구매자 최대 1만원 할인 등의 혜택들을 제공한다.

또 설 선물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정관장 홍삼원 선물세트, 동원 실속 명절 선물세트 등 알찬 구성의 선물세트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티몬은 설 선물로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과 생활·건강용품, 뷰티·패션잡화 등 품목에 따라 선물관을 별도 구성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등 대량 구매 수요자를 위해 대량 구매 추천관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위메프는 오는 23일까지 할인쿠폰,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설 선물대전'을 실시한다.

위메프는 불황 여파로 실속형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알뜰족'을 위해 1만원 미만의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또 1만원대, 2만원대 실속형 상품을 가격대별로 모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설 선물 인기품목인 생활용품세트를 본사와 협력해 구성 대비 최저가로 기획, 다양한 단독상품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이번 설 선물은 실제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가장 실질적인 혜택으로 느낄 수 있는 조건들을 꼼꼼하게 뽑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소비자들이 직접 혜택을 많이 누리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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