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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주점 ‘와라와라’ 중국 외식시장 도전장


중국 기업 북경온가찬음유한공사와 협약 맺고 내년 매장 오픈 계획

인구 13억명, 외식시장 규모만도 300조원에 달하는 거대 중국 시장에 국내 핸드 쿡드 다이닝 펍 와라와라(대표 유재용)가 진출한다.

프랜차이즈 주점 와라와라는 최근 중국의 외식 법인인 북경온가찬음유한공사(대표 안정남)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고 중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북경온가찬음유한공사는 중국 핵심 상권 10여 곳에 진출해 있는 한식 브랜드 ‘대장금’의 상표권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경온가찬음유한공사는 와라와라의 현지 상권 선정, 메뉴와 서비스의 현지화 등 와라와라 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론칭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담당한다.

와라와라는 북경온가찬음유한공사에 상표와 메뉴, 인테리어, 서비스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과일주와 맛있는 수작요리로 중국 20대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와라와라의 해외사업팀 진용석 팀장은 “중국인들은 전통음식을 선호하며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취향이기 때문에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현대적인 분위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찾는 20대 젊은 여성들의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와라와라의 현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라와라 유재용 대표는 “내년에 오픈할 예정인 와라와라의 중국 1호점은 고객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왕징 한인타운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며 “과일주와 맛있는 수작요리로 인기 몰이를 해온 주점 와라와라가 중국 20대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내 외식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이번 와라와라의 중국 진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한국외식정보㈜ 박형희 대표는 “외식 노하우를 가진 와라와라와 한식 세계화에 앞서 온 북경온가찬음유한공사의 만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성공적인 중국진출의 선례를 남겨 한식세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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