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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4' 누적 판매량, 출시 2주만에 210만대


"내년 3월까지 500만대 판매" 목표 달성하나

[원은영기자]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출시 2주만에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3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 등 주요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PS4 출시 후 16일간(11/15~11/30)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210만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PS4는 지난 1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100만대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어 지난 주 29일 영국에 선보인 PS4는 출시 첫 주말에만 25만대 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닌텐도 위 유(Will U)의 지난 1년간 영국내 총 판매량인 15만대를 거뜬히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PS4 판매량 50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소니의 당초 목표는 어려움 없이 달성될 전망이다.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 쇼핑시즌을 남겨두고 있는데다 내년 2월 22일 일본 출시 등을 포함한 예정 국가들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편 소니 PS4 경쟁작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 콘솔 'X박스원'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MS는 지난달 22일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13개국에 1차 출시된 X박스원도 판매 하루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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