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통정책자문위원장에 강용식씨 위촉

[강호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1세기 방송통신연구소 강용식 이사장을 방송통신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첫번째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강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17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정책, 법률, 기술, 경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자문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자문위는 앞으로 방통위 주요 정책과 관련한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실·국장들과 함께 자문위원인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의 '창조경제시대의 방송통신 발전방향'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참관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앞으로 방송통신 분야에서 처리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자문위원회의 허심탄회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주문했다.

자문위에는 유세준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석좌교수, 이윤선 평택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교수, 석호익 통일IT포럼 회장(한국지능통신기업협회 회장). 박승권 한양대 공과대학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김희진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김대호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또한 손승혜 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문재완 한국외국어대 법학과 교수,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 이수인 ETRI 대경권 연구센터장,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권영선 한국과학기술원 IT경영학과 교수, 이성엽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조정열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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